이번 주말에는 오랜만에 교외로 드라이브를 갔다왔습니다.
원주에 있는 안도 타다오님이 건축한 뮤지엄산! 최근에는 또 드라마 마인 촬영지로 유명합니다.
도착하여 가장 고민이 되었던 부분이 티켓 입장권 선택이었습니다.
저는 가장 고액인 통합권(야외가든, 종이박물관, 미술관 + 제임스터렐관 + 명상관)으로 뮤지엄산 모두를 체험해보았습니다.
제 경험으로 뮤지엄산 티켓 입장권 추천을 드릴려고 합니다.
* 티켓 입장권 요금 및 추천 *
저는 우선 제임스터렐관은 강력 추천드립니다.
제임스 터렐은 미국의 설치미술가로 시각예술에서 조연이었던 빛이라는 매체를 작업의 주연으로 끌어올렸습니다.
해당 전시는 도슨트 설명과 함께 공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경험이 제공되어 재미가 배가 되었습니다.
사진 촬영은 엄격히 금지되어 직접 찍은 사진은 첨부하지 못하였습니다.
명상관은 싱잉볼 또는 호흡에 집중하는 명상으로 시간대별로 다르게 구성되어있습니다.
저는 싱잉볼을 통한 명상 체험을 하였습니다. 아로마 오일을 통해 조금 더 호흡에 집중하며 생각을 버릴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경험적인 측면에서는 매우 새롭다거나 신선하다는 느낌은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물론 개인 차가 당연히 존재할 것 같습니다.
최종적으로 제임스터렐권이나 통합권을 추천드립니다.
(추가로 날씨가 흐리거나 비가 올 경우 제임스터렐관에서 관람이 제한되는 구역이 있습니다.)
맑은 공기와 뻥 뚫린 뷰, 다양한 전시와 체험으로 오감을 만족시키는 뮤지엄산!
꼭 한 번 방문 추천드리며, 저에게는 가장 고민이었던 티켓 입장권 선택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